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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월 18일 화요일 한국 증시 마감 브리핑: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방산ㆍ조선 강세

이대위 2025. 2. 18. 20:09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한국 증시 마감 브리핑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한국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 코스피(KOSPI) 지수 : 전일 대비 16.39포인트(+0.63%) 상승한 2,626.81   
  • 코스닥(KOSDAQ) 지수: 5.17포인트(+0.67%) 오른 773.65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으며, 국내외 경제 및 지정학적 요인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Ⅰ. 거래량 및 투자자 동향

1. 거래량 현황

  • 2월 들어 국내 증시의 하루평균 거래량은 13억 8,607만 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24년 6월 이후 최대치이다.
  • 코스피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원전·조선·방위산업 관련주의 거래량이 증가하였다.
  • 코스닥 시장에서는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수 전일 대비 변동 마감
코스 +16.39 (+0.63%) 2,626.81
코스닥 +5.17 (+0.67%) 773.65

 

2. 투자자별 동향

  • 기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발표 이후 IT 및 반도체 섹터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다.
  • 개인 투자자들은 방산 및 조선업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 휴장(대통령의 날) 이후 관망세를 유지하며 일부 대형주 매수에 나섰다.

Ⅱ. 주요 이슈 및 증시 영향

1.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발표

  •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여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
  • 자사주 소각은 주당 순이익(EPS) 상승 효과를 가져오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IT·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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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제 정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

  • 미국-러시아 종전 협상에서 유럽 국가가 배제되면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긴급 정상회의를 소집하였다.
  • 유럽 주요국(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정상들은 유럽 안보 문제와 우크라이나 종전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이러한 지정학적 긴장감은 유럽 증시 변동성 확대 및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한다.

3. 방위산업 및 조선업 상승세

  • 국방 예산 확대 및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방산주(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가 강세를 보였다.
  • 조선업 관련주(한화오션, 한국조선해양 등)도 선박 발주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 글로벌 수주 증가 및 친환경 선박 전환 정책으로 장기적인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다.
섹터별 상승률(%) 주요 상승 종목
방위산업 (+3.2%)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조선업 (+2.8%) 한화오션, 한국조선해양
IT·반도체 (+1.5%) 삼성전자, SK하이닉스

 


Ⅲ . 투자 전략 및 전망

1. 단기 투자 전략

  • 반도체·IT 섹터 관심 지속: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발표 이후 투자심리 개선
  • 방위산업·조선업 주목: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부 정책 지원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
  • 시장 변동성 대비: 국제 정세 변화 및 미국 경제 지표 발표(향후 물가·금리 동향) 주목

2. 중·장기 투자 전략

  • 글로벌 공급망 이슈 지속: 반도체 및 전기차 관련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주목
  • 친환경·방산 산업 성장 지속: 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한 분할 매수 전략
  • 유럽 경제 상황 체크: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결과 및 유럽의 독자적 방위력 강화 움직임이 향후 투자 전략에 영향을 줄 가능성

 

  1. 한국 증시는 2월 18일(화) 상승 마감,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및 방산·조선업 강세가 주된 원인  
  2. 거래량 증가, 특히 방산, 조선, 로봇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강세   
  3. 미국-러시아 협상에서 유럽이 배제됨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   
  4. 단기적으로는 반도체·방산·조선업에 대한 관심 유지,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변화에 따른 유연한 투자 전략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