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말하는 치대 생활과 치과의사 생활: 치과의사 친구들이 말해준 치과의사 생활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대 생활과 치과의사 생활

 

1. 치대생 생활: 이론과 실습의 조화

치과대학(치대)은 의대와 비슷하지만, 치아와 구강 건강에 특화된 의학을 배우는 곳이다.

단순히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손기술(덱스터리티, Dexterity)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예과 (1~2학년): 기초과학 및 교양 과목 중심

• 일반생물학, 일반화학, 유기화학, 해부학 등 기초과학을 탄탄히 다진다.
• 치과의료 개론을 통해 치과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개괄적으로 배운다.
• 손기술 훈련 시작 → 왁스업(Wax-up, 왁스로 치아 형태 만들기) 등의 기초 실습이 포함된다.

✅ 본과 (3~6학년): 임상 및 실습 집중

• 구강해부학, 치주학, 보철학, 교정학, 구강외과학 등 본격적인 치과 전공 과목을 배운다.
• 모형 실습(Pre-clinic) → 실제 환자를 보기 전에 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한다.
• 임상 실습(Clinic) → 병원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며 실력을 쌓는다.(물론 교수님과 레지던트 선배님들의 지도하에 진료를 한다.)
• 정확한 손기술 필수 → 치과 진료는 정밀한 손기술이 요구되므로, 연습량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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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턴 & 레지던트 과정: 전문 분야 심화

치대를 졸업하면 치과의사 면허증을 취득하게 되지만, 일반 치과의사(개원의)로 바로 진출할 수도 있고,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를 선택할 수도 있다.

✅ 인턴 (1년): 다양한 치과 전문과 경험

• 치과 병원의 여러 과를 돌면서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구강외과 등을 경험한다.
• 치과 수술과 환자 관리를 배우면서 실제 임상 능력을 키운다.

✅ 레지던트 (3~4년): 전문의 과정

• 보철과: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브릿지 등 보철 치료 전문가
• 교정과: 치아 교정 전문, 부정교합 치료
• 치주과: 잇몸 치료 및 치조골 수술 전문
• 구강악안면외과: 턱뼈 수술, 사랑니 발치, 얼굴 외상 치료
• 소아치과: 어린이, 청소년 치아 치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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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과의사 생활: 개원 vs 병원 근무

✅ 개원의(치과 개업)

• 개인 치과를 운영하며 독립적으로 환자를 진료
• 직접 경영을 해야 하므로, 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 감각도 필수
• 초기 투자 비용이 크지만, 잘 운영하면 높은 수익 가능

 

치과쪽도 아직 개원을 한 친구들은 없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병/의원을 물려 받는게 아니면 우리 나이에

개원은 그림의림의 떡이다.

 

 

✅ 병원 근무(페이닥터)

• 개인 치과 개원 없이 병원에서 월급을 받으며 근무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이지만, 개업보다 수익이 낮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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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과의사의 현실과 도전

※ 높은 개원 비용과 경쟁

• 치과 개업을 하려면 장비 및 시설 투자 비용이 수억 원에 달한다.
• 지역별 치과 공급이 많아, 경쟁이 심한 경우도 있다.

※  높은 기술력 요구

• 환자의 치아 하나하나가 생계와 직결되므로 실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 미세한 작업이 많아, 손기술이 부족하면 환자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   환자와의 신뢰 형성

• 치과 치료는 환자가 겁을 많이 내는 분야 중 하나.
• 설명 능력과 친절함이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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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과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마무리 조언)

✅ 손기술이 뛰어나고 정밀한 작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

✅ 환자와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 치과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 단순히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환자의 구강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필요

치과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가이드가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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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치의학과) 학과 소개: 커리큘럼부터 진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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