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립의 하늘마루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전략: 어떻게 하면 재수에 성공할까? 3월 새학기 시즌이 찾아왔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재도전을 시작하는 시기일 수도 있다. 재수는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계획하고 실천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재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반드시 명심해야 할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봤다.1. 재수는 다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더 공부하는 것이다.재수를 한다고 해서 단순히 고3 때 했던 공부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재수는 기존의 공부를 넘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더 깊이 공부하는 과정이다. 단순 복습이 아니라,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같은 교재를 보더라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문제를 풀 때도 패턴을 분석하며 실력을 쌓아야..

학군이 좋은 학교를 다니면 어떤 점이 좋을까? 나는 대구에서 학구열이 높은 동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에 강남이 있다면, 대구에는 수성구가 있다. 학군이 좋은 곳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저절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내신 경쟁이 치열하고, 좋은 성적을 받기가 더 어렵다. 나는 정시로 대학에 갔고, 참고로 1학년을 다니다가 재수를 했다. 내가 수능을 볼 때는 대학교 전체 정원 중 정시 비율이 약 50% 정도였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친구들이 내신보다는 수능에 집중했었다. 그렇다면 학군이 좋으면 내신 경쟁이 치열하고, 수시로 대학 가기가 어려운데도 왜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군이 좋은 곳에 보내고 싶어할까? 나도 한때 일반적인 학군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내일은 수능 예비 소집일이다.  수능 하루 전날은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 누군가는 긴장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고 또 누군가는 지긋지긋한 수험생활의 끝을 기다리며 해방감을 느낄 수도 있다. 나는 재수를 했다. 첫 번째 수능은 전 날 하루 종일 긴장을 해 잠까지 설첬고, 재수를 했다. 두 번째 수능은 하루 전 날 이 지긋지긋한 재수생활을 끝낸다는 생각에 해방감을 느꼈다. 수능 전날 꼭 해야 할 일은 본인의 고사장에 한번 찾아가 보는 것이다. 모두 다 이 소리를 한다. 그런데 맞다. 고사장에 한번 찾아가 보는 것만으로도 수능 당일 느낄 긴장감이 줄어든다. 교실 안 까지는 들어갈 수 없지만, 학교는 꼭 가보는 게 좋다. 그 학교의 분위기를 느껴보며 다음날 어떻게 시험을 치룰지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것이다..

2025학년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번 수능을 보는 친구들이 있는데 노력한 만큼좋은 결과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옛 기억을 더듬으며, 수능 플래너를 만들어 봤습니다. 요즘에는 다이어리, 어플 등이 좋은 게 많지만 저는 제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쓰는 게 좋더군요.   * 글꼴은 본인이 보기 편한 글꼴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1. 연간 계획표 앞으로 1년 동안의 대략적인 로드맵을 그리는 장입니다. 너무 자세하게 적을 필요없이 1년 동안 있을 주요시험들을 고려해서 시기별로 진도를 얼마 만큼 나갈지 생각하며 작성하면 됩니다. 위의 예시는 현 교육과정을 참고하고 제 경험을 떠올리며 작성한 예시입니다. 아래표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