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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지켜본 他 병과의 삶 – 공군 방공포병 장교
1. 선발인원(TO)
방공포병은 전체 임관자의 ○○%를 차지하는 만큼 조종특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는 특기이고 슬프게도 가장 많이 기피하는 특기이다. 학사장교의 경우 자주 미달이 발생하는 특기로 보통 3지망까지 떨어진 인원들이 방공포병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방공포병을 1지망으로 희망하는 인원도 있다. 조종을 제외하고 공군 내에서 유일하게 소장까지 갈 수 있는 특기이기도 하다. 미사일방어사령관이 투스타이다.
2. 주특기
조종사가 고정익, 회전익 그리고 고정익 중에서도 전투기와 수송기로 기종이 나뉘는 것처럼 방공포병도 ‘패트리어트’를 운용하는 장교와 ‘천궁’을 운용하는 장교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예전에는 ‘호크’라는 무기도 운용했었지만 이제는 역사가 된 무기이다. 어떤 무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장기 복무 선발 여부가 갈라졌는데, 과거에는 패트리어트 출신이 장기 복무 선발에 유리했다. 하지만 천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장기 복무 선발 시 천궁 출신도 장기복무자로 선발되고 있다.
3. 근무지
방공포병 장교는 방공포병학교로 배정 받지 않는 이상 대부분(사실 거의 모두) 포대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다. 이 부분은 방공포병 장교라면 필수로 거처야 하는 과정이다. 포대가 점점 산에서 내려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포대가 산에 있다.
단기자원이라면 포대에서 군 생활을 마치겠지만 중ㆍ장기복무자는 중위 때 대대 또는 오산, 대구에 있는 ○○○○로 근무지를 이동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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